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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대 슈퍼맨 새로운 TV 스팟(Batman v Superman) + 팬메이드 포스터 모음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태동 - TV 스팟 4 입니다.


알프레드: 그(슈퍼맨)와 전쟁이라도 벌일 생각이십니까?

브루스 웨인: 그 자식이 먼저 전쟁을 불러왔어. 천 명이 죽었어. 다음은 그 자식 때문에 몇 명이 죽게 될까? 수백 만 명?

그는 우리 모두, 전 인류를 쓸어버릴 힘을 가졌어. 만에 하나 그가 적이 될 가능성이 1%라도 있다면 우린 그를 쓰러트려야해.


이번에 공개된 TV스팟에서는 브루스 웨인이 왜 슈퍼맨을 적으로 생각하고 대립하게 되는지에 대해서가 짧게나마 나옵니다. 신과 같은 능력으로 추앙받고 있는 슈퍼맨이 마음을 바꿔 적으로 돌변할 경우를 두려워하고 이를 막고자 하는 강렬한 의지가 느껴집니다. 이와 비슷하게 예고편에서 렉스 루터가 의원을 상대로 한 말이 또한 인상 깊습니다. "미국에서 제일 오래된 거짓말을 아십니까, 의원님? 힘도 순수 할 수 있다." 이러한 배경들이 모여서 배트맨과 슈퍼맨이 대립할 수 밖에 없는 관계가 생성되는 것 같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배트맨 역의 벤 에플렉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영화 다크나이트의 영향 탓에 배트맨 = 크리스찬 베일 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었는데 차츰 공개되는 영상들을 보며 사람들의 인식 또한 달라지고 있는 듯 합니다. SNS, 유튜브 등에서 벤 에플렉의 브루스 웨인 역할에 대해 극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너무나 잘 어울린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네요. 영화가 성공한다면 한 동안 사람들의 뇌리에서 벤 에플렉의 배트맨이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공식 예고편, 한국어 cc)


위 영상은 작년에 공개된 예고편으로 타이틀만 봐서는 배트맨과 슈퍼맨의 양자대결 같은 느낌이었으나 결국은 배트맨, 슈퍼맨, 원더우먼, (+아쿠아맨) 연합 대 (전)죠드장군+렉스 루터의 싸움으로 가겠네요. 특이한 점은 배트맨이 총을 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안어울리게 총이라뇨! 그만큼 사태가 위험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일까요? 심지어 패러데몬으로 추정되는 괴물들도 나오고 궁금증만 증폭되어 가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2017년 11월에 개봉 에정인 저스티스리그 파트 원을 위한 사전 작업처럼 느껴지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제 극장에서 확인하는 것 밖엔 방법이 없는 듯 합니다. 참고로 저스티스리그 및 DC 확장 유니버스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글을 확인해 보세요.


2016/01/26 - [DC] - DC 확장 유니버스(DCEU) 설명 및 개봉순서 정리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3월 25일 개봉






그리고 아래는 퀄리티가 공식 포스터에 버금가는 팬 메이드 포스터입니다. 포스터만 봐서는 팬들이 만들었다고 생각조차 하기 힘드네요. 역시 덕은 양덕인가 봅니다.